SK하이닉스, 핸드볼 축제 ‘행복한 어울림’ 행사 열고 발달 장애인 체육 활동 지원

22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SK하이닉스가 개최한 ‘행복한 어울림’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핸드볼 축제 ‘행복한 어울림’ 행사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고 발달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한 ‘장애인핸드볼 리그’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했다. SK하이닉스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행복모아’의 핸드볼팀 운영, SK호크스의 발달 장애인 핸드볼 교실 운영 등으로 발달 장애인을 지원해 왔다.


SK하이닉스는 앞선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인 핸드볼 활성화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달 ‘장애인 핸드볼 리그’ 참여 핸드볼 팀을 모집, 이달 총 10개 팀 선정을 완료했으며 ‘발달장애인 핸드볼 매뉴얼’도 제작했다. 이에 더해 2023년까지 15개 이상의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확대, 스페셜 올림픽 참가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유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행복한어울림 행사는 장애를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행복모아챌린저스’를 응원하고, 발달장애인핸드볼 리그 출범을 알리는 소중한 자리”라면서 “SK하이닉스는 발달장애인이 핸드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해 향후 국가대표까지 꿈꿀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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