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보도자료 논란이 불거졌던 반도체 소재 기업 램테크놀러지(171010)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38분 기준 램테크놀러지는 전일보다 11.6% 오른 8,28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램테크놀러지는 지난 22일 ‘세계 최초 초순도 기체·액체 불화수소 동시 생산기술 개발’이라는 보도자료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이튿날 램테크놀러지의 홍보대행사인 IFG파트너스가 전날의 보도자료는 회사와 대행사가 작성해 배포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 공문을 배포하며 주가는 16% 급락했다.
회사가 발표한 해명 공문에 따르면, 지난달 ‘초고순도 불화수소 정체방법 및 장치’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한 것은 사실이고 이를 지난 15일 분기보고서에 기재한 것도 맞지만 자세한 내용에는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