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건설,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청약 흥행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조감도./자료제공=신영건설

국내 대표 부동산 개발 기업 신영의 자회사 신영건설이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인근에 공급한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가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신영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에 짓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가 지난 22일~23일 진행된 청약에서 144실 모집에 5,78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40.2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고 청약 경쟁률이 나온 주택형은 전용 59㎡A(거주자 우선 전형)로 14실 모집에 1,900명이 접수해 13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흥행의 배경으로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 등이 꼽힌다. 단지가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 통장 없이 지원할 수 있었던 점도 인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144실 규모다. 전용 면적은 59㎡ A·B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로 예정돼 있으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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