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테크 직원과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23일 실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드론 개발업체 ㈜리얼테크가 이달 착수했던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Real Sky’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에 투입된 ‘Real Sky’는 5G 시설물 점검 VR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다. 드론 기초 조종 훈련 및 풍력발전기, 태양광 발전기, 교량, 터널, 송전탑, 파이프 등 총 6개의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대면 다중접속 방식을 통해 교관과의 실시간 소통 및 개별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응력을 높일 수 있으며 개인의 역량을 증가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리얼테크 관계자는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시설물 점검 VR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 활용 실증사업에 착수하였으며 실증 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확인했다.”면서 “이달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외에도 대구 영남고등학교, 스마트드론기술센터와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의 실증은 대구광역시의 참관하에 진행되었으며 시설물 점검시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인명사고 예방 및 감소시킬 수 있는 매개체인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의 필요성에 많은 참가자들이 공감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이들 실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가 지원하는 5G 기반 AR·MR 콘텐츠 개발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이 완료될 예정이다.
리얼테크 이충관 대표는 “이번 실증사업의 성료를 통해 ‘Real Sky’의 활성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개인 사용자뿐만 아니라 각종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시설물 점검 드론 교육훈련시뮬레이터를 접하고 교육받을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