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신한 디지털 포럼’ 온라인 강연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3,000여 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비대면 강연 프로그램 ‘신한 디지털 포럼’을 오는 25일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듬해 9월 8일까지 10개월 간 매월 2회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 등 국내외 석학과 글로벌 혁신기업의 경영진이 강사로 나선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섹터별 애널리스트들도 기업 경영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5일 열리는 첫 강연은 12년째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트렌드코리아 2022’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에 신한금투가 ‘신한 디지털 포럼’ 강연을 연 것은 법인 영업 네트워크 확대 차원이다.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 법인에게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통합 금융 서비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법인의 CEO와 CFO가 전용 사이트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신한 디지털 포럼’ 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양진근 신한금투 리테일지원본부장은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강의를 구성했다”며 “신한 디지털 포럼을 시작으로 법인 고객에게 품격있는 인적·지적 교류의 장을 제공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며 내년엔 오프라인 강의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