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AXA)손해보험은 고객·직원·주주를 중심으로 수립한 ‘앰비션 2025’(Ambition 2025) 비전을 선포하고 ‘매출 1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앰비션 2025’ 비전 선포식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보험 △디지털 파트너십 △A&H(건강보험) 헬스케어 서비스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한 주요 목표를 발표했다. 악사손보가 이번 선포식에서 내세운 향후 기업 운영 전략의 핵심 메시지는 ‘고객과 사회가 건강과 안전을 돌보며 걱정 없이 현재에 집중하도록, 단순한 보장 제공이 아닌 인생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악사손보는 이 같은 핵심 메시지를 실천하기 위해 향후 2025년까지 집중적으로 달성할 목표와 진행 사항을 공유했다. 주요 목표로는 △친환경 차량 및 모빌리티 보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디지털 플랫폼사가 선호하는 파트너 △단순한 보장을 넘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는 기업 총 3가지다.
먼저 자동차보험 사업 분야에서는 미래지향적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파트너와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디지털 및 모빌리티에 강한 유망 파트너사들과의 관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A&H 사업 분야에서도 단순한 보장 뿐 아니라 고객이 겪는 여러 사고와 질병들을 예방하고 치료 후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악사손보는 올해 스마트워크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임직원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 운영을 자랑하는 만큼, 향후에도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변화 및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욤 미라보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신임 CEO로서 2025년까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바탕으로 보다 전략적인 기업 운영을 펼쳐나가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 수립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고객에게는 진정한 인생 파트너, 임직원들에게는 혁신적인 기업 문화, 주주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충분한 현금 유동성과 배당금 지급여력을 갖춘 ‘매출 1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AXA손해보험은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자동차보험과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특약 등을 도입했다. 최근 자동차보험·운전자보험에서 나아가 건강보험 및 생활밀착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 고객 일상과 밀접한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며 종합손해보험사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지난 9월 신임대표로 기욤 미라보 대표이사가 선임되면서 업계 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