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카 온라인./사진제공=게임빌
게임빌(063080)의 플랫폼 자회사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올엠과 블록체인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흥행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크리티카 온라인’은 C2X(가칭) 토큰과 연동되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크리티카 온라인은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70여 개 국가에서 2,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스테디셀러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화려한 기술과 필살기 연출 등이 특징이다. 중국에서도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6년 넘게 서비스되고 있다.
양사는 향후 C2X 블록체인 기반 위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게임빌은 크리티카 온라인이 블록체인 기반 게임으로 재탄생하는데 필요한 게임 기획 및 기술적인 자문은 물론 C2X 토큰 연계, 블록체인 전용 소프트웨어개발킷(SDK) 제공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엠이 준비하고 있는 신작 게임들과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상호 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을 기반으로 C2X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확장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10위권 블록체인 인프라를 운영하는 테라폼랩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체 토큰 발행은 물론 블록체인 게임,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개발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