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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은 이른바 ‘오피스텔 전성시대’다. 아파트에 대한 정부 규제 강화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오피스텔의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지금도 고공행진 중이다. 일례로 지난 3일 서울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신길 AK 푸르지오’ 의 경우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돼 청약 접수 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청약 경쟁률은 평균 1,312대 1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김포시 풍무동의 첫 1군 브랜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연내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김포 풍무동 205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6층부터 지상 14층까지 전용면적 35~43㎡ 420실과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서울경제 부동산 매체 ‘집슐랭’은 부동산 전문가 양지영 양지영R&C 연구소장과 함께 분양 단지 분석 프로그램 ‘입주심사’를 통해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근거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분석해 봤다.
오피스텔 선호 풍조, ‘1군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단지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
경기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전년도 대비 63.98% 증가한 반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9.08% 감소했다. 아파트 규제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 수치로 드러난 것이다. 양 소장은 “최근 분양을 진행한 한 오피스텔 단지는 분양 직후 1억 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며 오피스텔의 인기를 체감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e편한세상’의 1군 브랜드 파워가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의 청약 열기를 더하고 있다. e편한세상은 올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9회 수상과 올해의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수상, 2021년 고객 선호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울까지 10분…’ 5호선 김포·검단 연장, GTX-D 노선까지 예정돼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으로부터 반경 1km 내에 위치한다. 풍무역에서 두 정거장만 이동하면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 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계획된 5호선 김포·검단 연장과 GTX- D노선 사업이 진행된다면 대중교통 접근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48번 국도, 올림픽대로, 김포대로, 김포 IC를 통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은 물론 광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풍무역세권개발 등 각종 개발호재 가득… 개발 완성 단계에 접어든 곳도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위치한 풍무 2지구는 풍무역 남쪽에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현재 지구 개발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총 71만 여㎡ 면적에 공동주택, 초·중학교,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공공청사 등의 부지가 조성돼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풍무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권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풍무역세권개발 사업은 총 87만여㎡에 6,900여 세대의 주거용지, 공원, 대학 용지 등의 부지가 계획되어 있으며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대학용지 9만㎡에는 인하대학교 김포 메디컬캠퍼스(가칭)이 들어설 계획으로 풍무지구의 배후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인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사업도 주목해 볼 만 하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는 산업시설, 주거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첨단 영상문화도시 조성 사업이다. 인근에 김포 골드밸리, 상암 DMC 등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어 시너지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2,000세대 넘는 대단지 아파트 인근… 생활기반 시설 확보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인근에는 풍무센트럴푸르지오, 풍무푸르지오 등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때문에 대단지 아파트의 배후수요로 형성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노브랜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등 생활 편의시설은 물론 풍무 국민체육센터, 김포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도 확충돼있다.
또한 반경 700m 내에 신풍초, 풍무초, 양도중, 풍무고 등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자주식 주차, 복층(다락) 구조…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생활’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전 호실이 복층(다락)형 1.5룸 , 2룸으로 구성돼 대부분 1룸으로 구성된 인근 오피스텔에 비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 세대별 창고를 비롯해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어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꼽히는 기계식 주차가 아닌 자주식 주차를 지원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미래 가치 높은 ‘스노우볼’ 단지… 예상 분양가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의 분양가는 아직까지 미정이다. 인근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의 경우 2021년 11월 5일 기준 16평은 1억 500만원, 21평은 1억 5,000만원, 30평은 1억 9,500만원에 거래됐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입지 호재 등에서 훨씬 앞서기 때문에 가격도 크게 웃돌 거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한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의 분양가를 2~3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양 소장은 “커뮤니티에서 예상한 분양가가 책정된다면 시세보다 높긴 하겠지만 신축이라는 점과 입지적 이점을 고려하면 지나치게 높은 가격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통장 필요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 “무난하게 ‘완판’, 문제는 청약 경쟁률"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진입장벽이 낮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주변 생활 편의 시설과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때문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의 청약 경쟁률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양 소장은 “무난하게 ‘완판’될 것이고 문제는 경쟁률 1,000대 1이 넘어가느냐 마느냐다”라며 뜨거운 청약 열기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