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개발한 첨단주행보조시스템(ADAS) 전방 카메라가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온라인으로 열린 글로벌 콘퍼런스 ‘오토센스온라인 2021’에서 하드웨어 개발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오토센스는 ADAS·자율주행·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커뮤니티다.
LG전자는 ‘2020 비전 어워드’ 부문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ADAS 전방 카메라는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하며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주요 부품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가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제동보조(AEB) △차선이탈방지보조(LKA) △차선이탈경고(LDW)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