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5일 하루 12명 확진…산발적 감염 이어져

서울·부산 접촉자 포함 7명 산발적 감염
감염경로 불분명 '조사 중' 확진자도 5명 발생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25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명 가운데 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가운데 1명은 최근 연쇄 감염이 일고 있는 동구 한 기업체 관련자다. 이 기업체는 현재까지 9명이 확진됐다.


울주군 거주자 2명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되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조사 중’ 확진자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구 3명, 남구 2명, 동구 2명, 북구 2명, 울주군 3명이다.


이들은 울산 5610~5621번으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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