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유비온, 인천시교육청과 ‘하이디(HyDee)’ 학습플랫폼 지원 업무협약(MOU)

유연하고 효율적인 공교육 학습환경 조성 기대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대표이사 임재환)은 인천시 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업무협약을 맺고 초중고 전용 학습 플랫폼 ‘하이디(HyDee)’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계적 일상 회복 속 교육의 안정화 및 지능형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유비온은 인천시 전역의 초중고등학교에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디(HyDee)’ 무상 제공 및 화상수업도구 줌(Zoom)을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원활한 플랫폼 활용을 위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 교육청에 제공하는 ‘하이디(HyDee)’는 초중등 교수-학습 지원 통합 플랫폼으로, 줌(Zoom) 화상수업과 출결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카카오워크(kakaowork)와 결합한 학교/학급 전용 AI 챗 사용과, 순수 국내 기술의 웹오피스로 온/오프라인 협업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요 기능으로 △구조적 수업설계와 학습 촉진 △ 친숙한 SNS(AI 챗) 기반 소통 △과제 수합과 피드백, 학생 과제 파일함 제공 △수업 단위 상세한 출결 기록, 반별-교시별 출결 마감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비대면 설명회/행사 가능 △실시간 화상수업과 자동 출결 기록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하이디는 학생 성장 중심의 학습환경을 구현하고자 만든 플랫폼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가 에듀테크를 활용하는 하나의 확산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비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9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규모 수주로 주목을 받았던 방글라데시 ICT 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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