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고객에 한걸음 더" 서비스센터·전시장 확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객들의 차량 관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거 확장하고 나섰다.


28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전국에 61개의 공식 전시장과 75개의 공식 서비스 센터, 1,250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5일 수원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수원 권선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대규모 단일 자동차 복합 매매단지인 수원 도이치 오토월드 내에 위치한 이 전시장은 수원역에서 10분 거리인데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수도권 고객에게 뛰어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763.2m2(약 231평) 규모에 최대 12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2개의 컨설팅 룸 및 단독 딜리버리 존을 갖춰 방문 출고 고객에게 편안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첨단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세일즈 터치’를 통해, 상담 고객들에게 차량 관련 옵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지난 8월에는 용산 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를 위해 용산 청파 서비스센터도 열었다. 이 센터는 용산구 지역 두번째 서비스센터로, 서울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강변북로와 인접해 고객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연면적 3,395.27㎡ (1,027평) 규모에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6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40대 차량의 정기 점검 및 일반 정비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벤츠 코리아는 서비스센터의 컨셉도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오픈한 영등포 센터는 고객들이 대형마트에서 쇼핑을 즐기는 시간 동안 신속한 정비와 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국내 최초 ‘드롭앤숍’ 개념의 서비스센터로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위치했다. 정기 점검, 소모품 및 타이어 교환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연면적 250㎡ 규모로 최대 4대의 차량까지 동시에 수리가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고객들의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수원 권선 전시장./사진 제공=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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