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forest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수페’가 리브랜딩 작업을 거쳐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초 화장품으로 새롭게 런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수페는 5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직접 키운 숲에서 얻은 이로운 것들을 자연 그대로 전하고자 탄생된 코스메틱 브랜드이며,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숲의 원료를 사용하는 ‘클린 뷰티’ 컨셉뿐만 아니라 최적의 지속 가능 실천 원칙을 가지고 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ESG 브랜딩으로 강화를 한다는 방침이다.
수페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미래의 시대가 사용할 자원은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현재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함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자연 그대로의 숲 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브랜드를 통해 얻은 이익은 다시 지구의 환경을 지키고 복원하는데 환원(Return)하는 정책을 세웠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29일 리브랜딩 런칭 제품으로 ‘버치 리치 오리진’을 출시하였으며, 해당 제품은 프랑스 이브 비건에서 인증받은 비건 라인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다. 수페 ‘버치 리치 오리진’ 라인은 한국신림인증제도(KFCC)를 통해 지속 가능하게 산림을 가꾸고 있는 SK forest 숲에서 수확한 자작나무 수액을 주원료로 사용하며, 수페의 자작나무수액은 피부 보습, 피부 윤기, 피부결 개선 등 피부에 19가지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였다.
또한 수페는 신제품 용기에 코팅을 하지 않았으며, 재활용 용이를 위해 유리를 사용하였고, 설탕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사탕수수 잔여물을 100%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지류인 Earth Pack을 단상자에 적용 및 생 분해가 우수하고 종이 재생이 용이한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였다. 이번 신제품은 지구의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을 기존 제품 대비 사용량을 최대 95%까지 절감하여 친환경 운동에 앞장서고자 하였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등 캠페인을 수페 유튜브 및 SNS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어 수페는 리브랜딩 런칭에 발맞춰 2021년 환경부(정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제조 부분에서 선정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저 탄소 제품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품을 통한 국민적 저 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동시에 판매 수익의 일부를 묵묵히 50년 동안 한결같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었던 그 일에 지속적으로 헌신하며 ESG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