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창립 50주년 "귀중한 자료를 찾습니다"

옛 사진, 회사 발행 서적 및 문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모든 자료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현대예술관 방문 및 우편 접수
내년 3월 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전시회 사료로 활용


현대중공업그룹은 내년 3월 23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울산 시민과 전·현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반세기의 발자취가 담긴 귀중한 자료를 찾는다고 30일 밝혔다.


수집 자료는 창사 초기의 각종 문서나 회사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과거 회사 발행 서적 및 문서, 기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물품 일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울산 현대예술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심사를 거쳐 그룹 50주년 기념전의 전시 사료로 활용한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전은 내년 3월 16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 달여 동안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