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CMO 설비 증설 기대감에 9% 상승



에스티팜(237690)이 위탁생산(CMO) 설비 증설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30일 오후 1시 47분 에스티팜은 전일 대비 9.35%(1만800원) 오른 12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에스티팜이 공격적인 선제적 투자로 글로벌 CMO 회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CMO 증설에 이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추가 증설을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목표주가를 1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렉비오 이후 연간 1톤 이상의 생산이 필요한 올리고 치료제가 연이어 발매될 예정”이라며 “올리고 생산 수요 증가에 따른 CMO 생산능력 확장으로 목표주가를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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