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경영전략실장에 금융컨설팅 전문가 하상우(사진) 대표를 부사장으로 영입한다. 하 부사장은 AT커니 대표와 PWC 스트래티지앤드 대표를 역임했다.
한화생명은 1일자로 기존 3부문 6본부의 편제를 5부문 6본부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영전략실을 강화해 보험업계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중장기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경영전략실 담당 임원으로는 금융혁신 등을 담당했던 금융위 서기관 출신 이한샘 상무를 영입했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경영혁신위원회를 경영혁신부문으로 변경했다. 경영혁신부문장으로는 나채범 부사장이 임명됐으며, 투자사업본부 및 전략투자본부를 통합해 투자부문 신설해 부문장은 신민식 전무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