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의 VR학습놀이터를 방문한 아이들이 VR기기를 사용하고 있다./사진 제공=LX판토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아동을 위한 가상현실(VR) 학습놀이터를 열었다.
LX판토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호 VR학습놀이터 VR그린스퀘어’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VR그린스퀘어는 국내 최초의 무료 공공 VR시설이다. LX판토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만든 아동 전용 공간이다. VR기기를 활용해 초등기초교육과정을 익히는 동시에 실외 환경과 상관없이 축구, 야구, 양궁, 달리기 등 여러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다.
VR그린스퀘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정식 개관 전 약 1개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매 시간 예약이 가득 찰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LX판토스는 1호점에 이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내에 후속 VR 학습놀이터 오픈을 추진한다. 또 각 장소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아동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VR학습놀이터는 LX가 추구하는 연결, 미래, 사람의 핵심가치를 사회공헌에서 구현하는 활동의 일환”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혁(오른쪽) LX판토스 대표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VR학습놀이터 개관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제공=LX판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