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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너를 닮은 사람', '학교 2021' 등 수목극이 부진의 늪에 빠졌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연출 김상협)은 시청률 2.7%(이하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날조된 추문이 터진 후로부터 4년 뒤 지윤수(임수정 )와 백승유(이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혀 다른 이들의 삶과 여전히 지윤수를 그리워하는 백승유의 순애보를 보여주며 애틋함으로 물들였다.
같은 날 방송된 JTBC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연출 임현욱)도 시청률 2.7%로 집계됐다.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연출 김민태)은 시청률 2%(전국 가구 기준)에 그쳤다.
해당 작품은 각각 지난 회 대비 1.2%P~0.1%P 상승했지만 여전히 2%대의 성적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