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확진자수 이틀 연속 5,000명...재택·원격주 급등

2일 오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인천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으로 최다치를 경신하면서 재택근무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 58분 기준 원격 서비스 전문업체 링네트(042500)(5.79%)도 같은 기간 강세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5,000명을 넘어서면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적신호가 켜지자 투자자들이 재택근무 관련주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5,266명으로 전날 기록한 최다치(5,123명)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에 더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 것이 확인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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