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비규제지역'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중 분양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이달 중 충북 음성군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3블록에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성본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첫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10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155가구 ▲74㎡B 51가구 ▲84㎡A 426가구 ▲84㎡B 208가구 ▲84㎡C 50가구 ▲110㎡A 79가구 ▲110㎡B 79가구 등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


단지가 위치한 충북 음성군은 수도권과 충북의 도경계선에 위치한,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충청권 도시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만큼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에 올해 준공을 목표로 총 1,000억원을 투자해 금왕테크노밸리 부지 9만 9,173㎡에 1만 9,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특히 ‘음성 기업복합도시’로 불리는 성본산업단지에 공급된다. 구도심인 금왕읍과 대소면, 신도시인 충북혁신도시를 잇는 삼각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해 음성군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현재 전체 면적 200만 3,579㎡의 토지 분양을 마쳤고 이미 다수의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단지는 지난 2008년 공급된 ‘음성SK뷰’ 이후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다. 대우건설만의 다양한 설계 노하우가 집약될 예정으로, 음성의 랜드마크 단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브랜드 프리미엄과 더불어 탁월한 주거여건도 돋보인다. 단지는 인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고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차량으로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까지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국도21호선, 국지도82호선, 지방도513호선 이용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며, KTX고속철도 오송역, 중부내륙고속철도 감곡역(예정), 청주국제공항 등의 교통편 이용도 가능하다.


한편, 음성군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미치지 않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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