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카오페이, 보호예수 해제 부담에 장 초반 약세

장중 20만 원 선 밑돌기도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카카오페이의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송영훈(왼쪽부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정형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한국대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김주원 카카오 부회장,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박태진 JP모간증권 한국총괄대표,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부회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이호재 기자

카카오페이(377300)가 보호예수 해제 부담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16%) 내린 20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장중 한때 5% 이상 하락하며 19만 7,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카카오페이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는 배경은 보호예수 물량이 일부 시장에 풀리기 때문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페이 주식 109만 5,054주에 대한 1개월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0.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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