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내년 지역화폐 30조로 확대"..코나아이 이틀째 급등



내년 지역화폐 발행규모가 30조 원으로 늘어난다는 기대감에 코나아이(052400)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3일 오전 10시 20분 코나아이는 전거래일 대비 8.66% 상승한 3만 750원에 거래 중이다. 코나아이는 전날인 2일에도 11.42% 급등해 마감한 바 있다.


코나아이는 전날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가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당초 6조 원에서 30조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히면서 상승세를 탔다. 코나아이는 경기도, 인천, 부산등을 포함해 전국 60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올 3분기 기준 코나아이 지역화폐 플랫폼 회원수는 1,050만명, 월 평균 결제금액은 1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다.정부에 따르면 내년 중앙정부가 15조 원의 지역 화폐를 발행하고 지자체에서 교부세 등 지방재정으로 15조 원의 지역 화폐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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