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밤사이 7명 확진…서울 확진자 접촉 3명

서울 확진자 접촉 3명·지역 감염 4명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가 시작된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베트남 해외노동자들이 경기도 고양의 자가격리시설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자가격리를 하고, 단기체류 외국인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한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사이(2일 오후 6시~3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7명 가운데 3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4명은 지역 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1명, 동구 3명, 북구 3명이다. 이들은 울산 5694~5700번으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