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이 아닌 임직원과 반려동물이 출연하는 광고로 이목을 끌은 하나금융투자가 직원 및 직원들의 가족으로 구성된 사내 모델 7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의 사내 모델 선발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바일 접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9 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직원 4명과 임직원 가족 3명으로 구성된 7인의 모델이 뽑혔다. 기존 광고에서 모델로 활약한 임직원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섰으며, 선발된 사내 모델들은 최근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첫 촬영을 마쳤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새로 선발된 사내 모델들을 앞세워 보다 친근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광고·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사내 모델들은 향후 하나금융투자의 새로운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 이벤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준태 하나금융투자 과장은 “업무상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지원했는데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하나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모델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