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국제약품, 비아그라 치매치료제 새 시대 여나…치매 발병 위험 69% 예방에 제네릭 생산 부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국제약품(002720)이 강세다. 비아그라가 치매치료제로서 가능성 확인에 국내 비아그라 제네릭 생산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국전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0.69% 오른 5,800원에 거래중이다.



미국 클리블랜드병원 게놈의학연구소 연구진은 6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네이처 노화’에 “대규모 인체 정보와 진료기록 분석을 통해 비아그라의 실데나필 성분을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로 쓸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미국인 700만명 이상의 6년 치 진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실데나필 복용자는 다른 사람보다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이 69% 낮게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약품은 비아그라 제네릭인 맥시그라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바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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