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월드오브제노니아' C2X 블록체인 생태계 합류

내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
MMORPG와 P2E 시너지 기대


컴투스(078340)홀딩스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가 컴투스그룹이 구축하는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8일 밝혔다.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컴투스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제노니아 시리즈에 기반한 프로젝트로 내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가 퍼블리싱을 맡고, 현재 컴투스가 개발 중이다. 원작 설정을 계승해 만화풍을 즐길 수 있는 카툰렌더링 기술이 적용됐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월드 오브 제노니아가 글로벌 P2E(Play to Earn) 시장을 겨냥한 C2X 생태계에 합류하며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유저들과 함께 성장하고 성과를 나누는 P2E 시스템과 MMORPG 장르를 결합해 글로벌 P2E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컴투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해 지난 2008년 처음 선보였다. 총 7개 시리즈로 출시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컴투스그룹의 C2X 블로체인 생태계에는 자체 개발한 신작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필두로 글로벌 히트 IP기반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경제전략 모바일 MMORPG ‘거상M 징비록’, PC 기반 액션 RPG ‘크리티카 온라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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