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SR은 친환경,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사회적기업 참여 등 ESG를 구현한 SRT 굿즈를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SR은 9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수서역 지하 1층 맞이방에서 ‘SRT, The Gift’ 굿즈를 판매한다.
‘SRT, The Gift’는 데스크패드, 트레이, 명함꽂이, 책갈피 등이며 모든 제품은 제작·포장까지 지속가능한 친환경 컨셉을 적용했다.
또한 ‘SRT, The Gift’는 사회적 기업 및 자활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아이디어를 모아 기획하고 생산에 참여했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였다.
SR은 “코로나19로 사람들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자기관리가 중요해졌는데 책상 위에 함께하면 자연스럽게 정리정돈 습관이 생기도록 만들어 직장인, 프리랜서, 수험생 등 학생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수서역 매장에서는 철도침목으로 사용되던 멀바우와 호두나무로 만든 2022년 꽂이달력, 사탕수수를 원료로 만든 SRT 개통 5주년 한정판 친환경 볼펜, 5주년 브랜딩 원두커피 ‘시그니쳐 블랜드 수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SR은 그 동안 공급 부족으로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어려웠던 SRT 캔버스백·에코백, 폴딩카드 지갑 등 인기가 많은 굿즈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5월 처음 출시된 SRT 굿즈는 SR과 사회적기업 코이로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고 캔버스백·에코백을 완판하고 한글 슈퍼피스 가방을 출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왔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 유무형의 자산을 사회적기업과 함께 나누면서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공동체를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