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협회장 류영준)는 ’21.12.3.(금), 메타버스에서 개최한 2021 핀테크인의 밤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변영한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연과 네트워킹 등이 90분간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윤재옥 정무위원장은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핀테크 산업의 강자로 세계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후 순서로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선도적인 입법활동으로 디지털 금융의 초석을 다지고 금융혁신에 크게 기여한 윤재옥 정무위원장에 340개 회원사를 대표하여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혁신적인 디지털금융 서비스 개발과 규제·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공헌한 네이버파이낸셜 이병규 팀장, 센트비 이희정 변호사,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에게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1년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으로 코스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자본시장연구원, 디캠프 4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김·장 법률사무소 이종구 변호사가 ‘핀테크와 금융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국가별 제도상의 차이로 인해 산업 발전 속도 차이가 발생한 해외 사례를 비교하며, 금융은 공공의 이익과 이해상충 가능성을 고려하여 지속가능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규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온라인금융플랫폼, 보안인증·블록체인, 핀테크와 인공지능, 핀테크 기업 세계로 가다, 핀테크 취업전략 등 6개 주제별로 메타버스에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각 주제별로 2021년의 주요 이슈를 언급하며 강연이 진행되었고, 현재 당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들에 대한 논의와 참석자들의 Q&A가 이어졌다.
류영준 협회장은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든 우리 핀테크 산업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오늘 행사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지털 한류’의 전도사로 거듭나기 위한 지혜를 공유하는 장이었다”고 밝혔다.
변영한 이사장은 “국내 금융산업의 혁신이 지속되었던 올해를 돌아보고 핀테크 산업의 성장과 디지털 혁신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이 도전적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