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0일 벡스코에서 ‘2021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21)과 연계한 ‘시민극지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북극 관련 최대규모의 국제행사인 북극협력주간은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이 모여 북극 관련 정치·경제·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현안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행사이다. 시민극지강좌는 극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극지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하는 강의이다. 올해는 ‘극지를 넘어 온 바다를 누비다’를 주제로 극지 상식에 관한 설명과 국내 최초 쇄빙선 아라온호 만들기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북극협력주간인 10일까지는 극지상식 골든벨 대회 왕중왕전, 북극 사진전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새로운 북극협력 2050’(The New Arctic Cooperation 2050)을 주제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