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AI 자연어 처리 기술을 보유한 에듀테크 기업 ‘㈜투비유니콘(대표 윤진욱)’이 온라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솔루션인 ‘스쿨로직’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투비유니콘은 AI 자연어 처리 기술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자연어 처리와 텍스트 분석 솔루션 관련 특허(확률함수를 이용한 자연어의 인식률 계산방법으로 자연어를 분석하는 시스템 외 2개)를 3개나 보유하고 있어, 이 분야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투비유니콘은 지난해 스쿨로직 포털을 런칭하고 AI기반 온라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부에 쓰는 자연어 분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작성이 가능하다. 이에 학생들의 학생부 작성 시간을 단축해주어 편리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까닭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지난해부터 수시모집 지원자들의 이용이 늘고 있는 상황.

투비유니콘은 이러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서비스 수요에 힘입어 이용자층을 확장, 올해 교사용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솔루션인 ‘스쿨로직 에듀(edu)’를 런칭했다. 따라서 교사들이 ‘스쿨로직 에듀’를 활용할 경우 학생부 작성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업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등록하기 전에 금지어 점검과 표절도 분석 등도 가능함에 따라 수정기록에 대한 공포감을 해소할 수 있어 교사들의 학생부 작성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쿨로직 시스템이 이같은 기능을 개발할 수 있었던 점은 수년간 다양한 개발용역을 진행하면서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한 AI기술과 접목시켜 자연어의 맥락 구성을 연구하는데 매진해왔기 때문이다.

윤진욱 대표는 “대학 재학때부터 학생들의 진로지도 활동을 펴면서 학생들의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을 고민한 것이 창업의 계기가 되었다”며 “스쿨로직은 AI가 문장의 맥락을 판별하여 사교육의 영향력이 포함된 수준을 판별할 수 있도록 개발한 최초의 서비스로, 교사와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스쿨로직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