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창업이룸터' 입주할 여성 기업인 모집



창업이룸터 내부 사무 공간. /사진 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서대문여성이룸센터(이하 센터)의 사무 공간인 ‘창업이룸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지하 1층의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취·창업 교육 및 네트워크 공간으로 올해 9월 새로 문을 열었다. 센터의 창업이룸터는 예비·초기 여성 창업자를 위한 시설로 조성돼 기업별 사무실, 공용회의실, 다용도실, 휴게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 자격은 서대문구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 창업자 또는 서대문구에 사무실이 있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 기업인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다. 내달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중 입주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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