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증권대상 시상식에서 김정훈(오른쪽) 삼성자산운용 상무가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옆에서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성형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021년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연금 펀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16년 ‘삼성 한국형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선보이면서 국내 연금 시장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16개 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분산 투자함으로써 미국, 유럽, 아시아, 신흥국의 주식·채권펀드 등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올해 11월 초 기준으로 순자산은 약 2조 2,00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