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가우스랩스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가우시안 믹스처 2021’를 오는 14일 오후 8시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웨비나(웹+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산업 AI의 빅 블루오션 △제조업에서의 시계열 학습과 적용 △나노미터 이하의 초정밀 머신비전을 위한 컴퓨터 비전 등 3개 세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가우스랩스는 회사와 채용에 관한 문의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산업 AI 관련 지식과 정보를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3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SK하이닉스가 출자한 자본금을 기반으로 지난해 8월 설립한 가우스랩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는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산업용 AI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