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AI·자율주행 연구개발에 '특허청장' 수상

올해만 교통 분야 특허 포함 13개 국내외 특허 확보




이석중(오른쪽) 라온피플 대표와 정연우 특허청 국장이 ICT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라온피플

라온피플(300120)이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 특허 출원으로 특허청의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AI 데이터 구축과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관련 교통분야 특허 출원 등 기술력과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고도화된 기술개발은 물론 특허를 확보함으로써 제품과 기술을 보호하는 등의 선제적인 대응은 물론 고객들의 요구를 빠르게 수용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AI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데이터댐 구축과 관련한 정부 과제와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교통 관련 정부 과제를 수주하며 국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구개발을 통해 올해만 교통 분야 특허를 포함해 13건의 국내외 특허를 새롭게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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