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 구축

부산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감도./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5일 시청에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코렌스이엠과 협약을 맺고 전기차 e-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 구축에 나선다. 허브센터는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조성 중인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 연구·개발(R&D) 클러스터’에 입주할 코렌스이엠 등 20여 개사와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해 e-파워트레인의 설계와 제품개발, 시험 등을 지원하는 인프라다.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국·시비 등 220억 원을 투입한다. 클러스터의 핵심 기업인 코렌스이엠은 지난 7월 해당 부지에 생산·연구시설을 준공하고 내년 1월 말부터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험생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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