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동제약, 韓아스트라제네카와 파트너십 강화에 급등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이 지난 13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양사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249420)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지난 13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소메프라졸)'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등 중이다.


15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일동제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21.39% 상승한 3만 1,5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가 장초반 상승세를 탄 것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추정된다.


양사는 지난 2014년부터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을 통해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큐턴’을 포함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양사의 파트너십을 소화기 분야로 확장, 전국 주요 병원과 개원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은 2022년 1월 1일부터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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