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보호자 가족 살해' 이석준 17일 오전 구속송치

/사진 제공=송파경찰서

헤어진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사진·25)이 검찰에 넘겨진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를 받는 이씨를 17일 오전 구속송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서울경찰청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이씨를 면담하고 심리검사할 예정이다.


이석준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거주하는 전 여자친구 A(21)씨의 집에서 A씨의 어머니(49)와 남동생(13)을 흉기로 찔러 어머니를 숨지게 하고 남동생은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12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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