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아나운서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손정은 아나운서가 15년 만에 MBC를 떠난다.
17일 MBC에 따르면 손 아나운서는 사직서를 제출해 24일 자로 퇴사할 예정이다.
손 아나운서는 1년간의 휴직을 마치고 지난주 복직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사직서를 냈다.
손 아나운서는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및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2004년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친 뒤, 2006년 MBC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MBC 'PD수첩', '우리말 나들이' 등을 진행하고,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를 맡으며 MBC 간판 앵커로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