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청광장 등 선별검사소 2곳 늘려 17곳 운영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20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2곳을 더 늘려 17곳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해 운영되는 곳은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남동구 인천시청 광장 등 2곳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주말(공휴일 포함)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다. 앞서 시와 구는 지난 15일 기존 임시 선별검사소 11곳 외에 4곳(동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 각 1곳씩)을 추가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중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선학경기장,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곳은 차량에 승차한 채 검사를 받는 ‘드라이브 인 스루 방식’이다. 코로나19 검사는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과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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