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펫 프랜들리 서비스' 수익금 통해 인명구조견 물품 기증

배현미(왼쪽 두번째) 시그니엘 부산 총지배인이 정석동(〃 세번째)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장에게 인명구조견을 위한 물품을 기증하고 인명구조견 영웅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시그니엘 부산

시그니엘 부산은 최근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에 인명구조견을 위한 물품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시그니엘 부산의 ‘미 앤 마이 펫’(Me and my pet) 패키지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해당 패키지는 반려견과 함께 스위트 객실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어 애견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그니엘 부산은 펫 프랜들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인명구조견을 위한 물품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배현미 시그니엘 부산 총지배인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팸(Pet-Family의 합성어)족’을 위한 패키지가 많은 고객에게 사랑을 받아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롯데호텔의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