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온코닉테라퓨틱스,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 임상신청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일 PARP/Tankyrase 이중저해 차세대 이중표적 항암제(JPI-547)에 대한 췌장암 임상신청(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암종에 대해 성공적으로 수행된 JPI-547 임상1상 결과가 올해 미국 임상종약학회(ASCO)에서 공개되면서 합성치사 함암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JPI-547은 췌장암 적응증에 대해 올 초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으며, 올 하반기에는 국내 식약처에서 췌장암에 대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온코닉 관계자는 "췌장암은 난치성 암종으로 JPI-547이 임상을 통해 그 효과를 증명해 간다면,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온코닉은 내년 총 4개의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에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JP-1366)에 대한 임상3상 승인을 받았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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