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관광명소 VR로 관람하세요"



VR전시관에서 본 경의선숲길공원. /사진 제공=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마포구 관광명소 VR(가상현실)전시관’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VR전시관은 마포구의 대표 관광명소 35곳을 △힐링 △문화역사 △젊음 △도전 4개 분야로 구분해 294개의 VR콘텐츠로 선보인다.


△힐링 명소는 경의선숲길공원, 억새풀로 유명한 하늘공원 등 15곳 △문화역사 명소는 국내 유일 비잔틴풍 교회 건물인 성니콜라스 대성당과 문화비축기지를 포함한 9곳이다. △젊음 명소는 홍대 걷고싶은거리, 망리단길 등 9곳, △도전 명소는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 월드컵경기장으로 구성돼 있다.


360도 회전 및 확대 기능을 통해 주요 관광 명소를 PC·모바일 기기로 누구나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 마포구의 한 관계자는 “관광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VR콘텐츠에 추가하고 서비스 기능을 보완해 관광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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