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최종회 전원 오열 예고…파이널 결승전에서 '인생곡 미션' 도전

'내일은 국민가수' / 사진=TV조선 제공


'내일은 국민가수' 파이널 결승전에 나서는 TOP7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이병찬, 박장현, 고은성, 손진욱이 3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미션에 도전한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측은 최종회에서 국민가수 자리를 두고 벌이는 양보 없는 마지막 대결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결승 1라운드에서 '레전드 미션'을 치렀던 TOP7이 파이널 결승전 '인생곡 미션'에 도전한다. '인생곡 미션'은 자신이 전하고픈 사연이 가장 잘 담긴 곡을 선정해 무대 위에서 풀어내는 라운드다.



참가자들은 '국민가수'를 꿈꿔온 시간 동안 언제나 자신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가족 및 친구와 관련한 사연을 전한다고 한다. 한 참가자는 돌아가신 아버지 납골당을 찾아가 담담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으로 여운을 남겼고 다른 참가자는 절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경연을 앞두고 느끼는 극도의 긴장감과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3개월 여정을 마무리하는 파이널 결승전인 만큼 TOP7 가족이 직접 응원을 전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다. 참가자들은 객석에 앉은 부모님을 보고 감정이 주체 되지 않는 듯 뒤돌아서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더욱이 한 참가자가 홀어머니를 위해 만든 자작곡을 열창하자 참가자와 어머니 뿐 아니라 마스터와 청중단, 제작진까지 현장 모두가 오열하는 돌발 상황이 빚어지기도 한다.



총상금 3억과 글로벌 투어 등 우승 혜택이 주어지는 '국민가수'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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