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203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ESG 마스터플랜 발표

"수소경제 리더로 도약"




SK가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 목표 등을 담은 중장기 종합계획 ‘ESG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SK가스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하고 ‘수소경제의 리더’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4만㎡ 규모의 울산 수소복합단지 건설을 통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탈탄소 솔루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비 개선, 수소 연료전지 활용 등을 통해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이사회 중심경영을 강화하는 등 ESG 분야별 중점과제를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가스는 수소 도입·생산, 저장·운반, 수요까지 수소경제 전 밸류체인에 걸쳐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LNG 직도입 인프라와 LNG 냉열을 활용한 액화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해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부생수소부터 그린수소 까지 다양한 수소 생산 포트폴리오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SK가스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ESG 마스터플랜을 실천하기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지속해서 성장하고 신뢰받는 친환경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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