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왼쪽)과 정우성 / 사진=뉴시스
컴투스(078340)가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299900)와 함께 이정재, 정우성이 설립한 매니지먼트 회사 ‘아티스트컴퍼니’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위지윅스튜디오는 전 거래일보다 9.02% 오른 4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 역시 전일 대비 2.04% 오른 15만 9,9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아티스트스튜디오 및 아티스트컴퍼니의 경영권을 1,050억 원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티스트컴퍼니의 배우 라인업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자체 게임 개발 등을 추진해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의 전략적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이정재, 정우성을 비롯해 안성기, 염정아, 박소담, 이솜, 고아라 등 22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