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ESG 위원회는 ESG 정책과 주요 사항 심의·의결 기구로 ESG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ESG 경영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권영식 대표를 포함해 도기욱 전무(CFO), 김성철 상무(정책담당)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 산하에 ESG 실무전담조직인 ESG 경영실을 둔다. ESG 경영실은 사내 ESG 유관부서들에 더해 학계와 기업, 비정부기구(NGO)등 외부 자문단과 함께 ESG 경영위원회를 지원한다.
넷마블은 ESG 경영방향성과 구체적 활동 지표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년 1분기 내에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ESG 경영위원회 설립 이전부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 입주한 신사옥 지타워(G-Tower)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고 친환경 인증 제품 및 재활용 가능 자원을 사용해 연간 5,3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전국 장애학샏 e페스티벌’, 게임업계 최초 장애인선수단 창단 등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