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소담상회 위드 인터파크’ 열어

소상공인 우수제품 체험 및 구매할 수 있어
인터파크, 매년 우수 소상공인 제품 발굴해 온라인 진출 지원

이미지=중기부

다양한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구매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민간 주도 소상공인 명품관 ‘소담상회위드(with) 인터파크’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인터파크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소담상회 위드(with) 인터파크‘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소담상회는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 사업의 브랜드 네임으로, 민간유통사 주도로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구매·결제 방식을 가진 온오프라인(O2O) 연계 소상공인 명품관이다. 인터파크와 함께하는 이번 소담상회는 한남동 블루스퀘어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전용관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를 개시한 인터파크는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1만여 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 교육, 컨설팅, 마케팅,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진출의 시작부터 입점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자 입점 업체에 착한 수수료를 적용하고, 블루스퀘어 옆 네모(NEMO)관을 전시·체험을 위한 팝업스토어로 꾸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전과 연계, 소비자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우수제품 체험, 시설 관람과 함께 입점 소상공인 3명과 소통 시간이 있었다.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는 ‘에코아미가’ 김병열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로하며, 성공적인 온라인 진출을 위한 다짐을 전했다.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현시점에, 소상공인 온라인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소담상회 개장이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 활기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