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연, 농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농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받아

가수 김정연이 농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제이스토리

문화유통기업 제이스토리는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농촌정책 추진 및 농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김정연은 10년 넘게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 고향’에서 국민 안내양으로 활동하며 농촌의 삶을 전달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유튜브 채널 ‘국민 안내양 TV’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지역 홍보를 적극 진행해 농가 소득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이스토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사태 발생 후 학교 급식 중단으로 제철 농산물 생산 농가들이 도산 위기에 처했다”며 “이에 ‘국민 안내양 TV’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서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설명했다.


김정연은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김정연의 효(孝)콘서트’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김정연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농촌과 생산 농가에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언제든지 국민 안내양을 불러주시면 버선발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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