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늘 새로움을 찾아야 하는 마케터들은 어떻게 영감을 얻을까? 이 물음에 마케터인 저자는 자신의 영감이 ‘별것’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일상 속 사소한 기록들이 영감이자 콘텐츠가 됐다며, 독자들에게 무엇이든 모으고 기록하라고 조언한다. 책 속에는 저자의 머릿속, 스마트폰, SNS 등 하루하루의 기록이 담겼다. 저자는 이러한 기록들이 쓸 만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획으로 발전해 나간다며, 콘텐츠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기록한 짤막한 글들이 독자들에게 기록과 이야깃거리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1만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