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신축년 마지막 날 '맑음'…최저기온 -15도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며 맑은 날씨를 보인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위로 달이 떠 있다./연합뉴스

금요일이자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보됐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30∼31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 전북·전남권 북부 3∼8㎝, 전남 남서부·제주도 산지 1∼5㎝다.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 전북·전남권 북부 5∼10㎜, 전남 남서부·제주도 5㎜ 미만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5∼60㎞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6.0m, 서해·남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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